무려 179억 보상금 주고 ‘EPL 강등’ 콤파니 품은 뮌헨, 그들이 후회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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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무려 1200만 유로(한화 약 179억)를 지불하면서까지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뮌헨은 지난 5월 30일(한국시간) 콤파니 전 번리 감독과의 3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그럼에도 뮌헨은 콤파니 감독을 토마스 투헬 이후의 지도자로 선택했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이 콤파니 감독과 대화를 나눈 후 후회했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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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무려 1200만 유로(한화 약 179억)를 지불하면서까지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그런데 그들은 지금 후회하고 있다.
뮌헨은 지난 5월 30일(한국시간) 콤파니 전 번리 감독과의 3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깜짝 소식이었다. 그동안 소문은 많았고 파브리지오 로마노,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등 공신력 있는 이들의 콤파니 감독 뮌헨 영입설이 돌았지만 그럼에도 파격적인 인사였다.
그럼에도 뮌헨은 콤파니 감독을 토마스 투헬 이후의 지도자로 선택했다. 흔히 말하는 검증되지 않은 지도자에게 자신들의 운명을 맡긴 셈이다.
이로 인해 콤파니 감독에 대한 평가,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40살도 되지 않은 젊은 지도자가 뮌헨과 같은 거대한 클럽을 잘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존재한다.
그러나 뮌헨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콤파니 감독과 더 일찍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다.
에베를 단장은 “뮌헨이 6주 전 콤파니 감독과 대화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다. 그는 이 클럽에서 분명 잘 해낼 거라는 걸 알고 있다”며 “콤파니 감독이 처음 작성한 감독 영입 리스트에서 상위 순번에 없었다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그만큼 뮌헨은 콤파니 감독에 대한 신뢰가 깊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그동안 뮌헨을 다녀간 지도자들, 그리고 이번 영입전에서 리스트에 오른 다른 감독들에 비해 커리어는 비교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뮌헨은 콤파니 감독이 가진 축구 철학에 감동했다.
중요한 건 결과다. 콤파니 감독은 2023-24시즌 무관이라는 아픔을 겪은 뮌헨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뮌헨의 두둑한 지원, 그리고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반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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