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1.96% 인상…병협, 의협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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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주는 수가가 평균 1.96% 오릅니다.
건강보험공단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을 마치고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해, 치과 3.2%, 한의 3.6%, 조산원 10.0% 등 평균 1.96%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이 결렬된 의원·병원의 수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워원회에서 의결하는데, 재정위는 공단이 각각 제시한 인상률을 초과하지 않게 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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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주는 수가가 평균 1.96% 오릅니다.
건강보험공단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을 마치고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해, 치과 3.2%, 한의 3.6%, 조산원 10.0% 등 평균 1.96%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가 인상에 따라 추가로 소요될 건보 재정은 1조 2,708억 원입니다.
의원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 병원을 대표하는 대한병원협회와의 협상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끝내 결렬됐습니다.
건보공단이 이들 단체에 제시한 인상률은 각각 1.9%, 1.6%였습니다.
협상이 결렬된 의원·병원의 수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워원회에서 의결하는데, 재정위는 공단이 각각 제시한 인상률을 초과하지 않게 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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