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연맹, 4개년 계획 발표…'혼성 400m 계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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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연맹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4개년 계획을 1일(한국시각) 발표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혼성 1600m 계주를 정식 종목을 채택했던 세계육상연맹은 이번에는 혼성 400m 계주를 신설하기로 했다.
세계육상연맹은 남녀가 2명씩 구성해 뛰는 혼성 400m 계주를 세계계주선수권 등에서 실험해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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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세계육상연맹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4개년 계획을 1일(한국시각) 발표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혼성 1600m 계주를 정식 종목을 채택했던 세계육상연맹은 이번에는 혼성 400m 계주를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50㎞ 경보를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마라톤 경보 혼성 계주를 선보인다.
세계육상연맹은 남녀가 2명씩 구성해 뛰는 혼성 400m 계주를 세계계주선수권 등에서 실험해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종목에선 실격 횟수를 줄이기 위해 구름판을 없애고 더 넓은 도약 존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여자 포환과 창던지기 무게 변화, 도약 종목 '동률 선수'의 순위를 정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서배스천 코 세계육상연맹 회장은 "더 많은 팬과 미디어가 주목하고, 육상에 돈이 모여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4년 계획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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