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하모니리그] 다재다능함 뽐낸 인천연학초 김선아 “동료들이 잘해준 덕분”

인천/조영두 2024. 6. 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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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함을 뽐낸 김선아(F·C, 160cm)가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인천연학초 6학년 김선아는 1일 인천연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권역별대회 경인·경기권역 여자부 인천산곡북초와의 경기에서 6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 7스틸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인천연학초는 초반부터 인천산곡북초를 압도했다.

인천연학초 소속의 김선아 역시 신한은행의 경기를 많이 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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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다재다능함을 뽐낸 김선아(F·C, 160cm)가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인천연학초 6학년 김선아는 1일 인천연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권역별대회 경인·경기권역 여자부 인천산곡북초와의 경기에서 6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 7스틸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인천연학초는 57-9로 완승을 거두고 첫 승을 거뒀다.

김선아는 “동료들이 잘해줘서 이겼다. 패스가 잘 되면서 공이 잘 돌았다. 커팅하는 동료들을 계속 봐주면서 찬스를 봤던 게 잘 풀렸다”고 이야기했다.

인천연학초는 초반부터 인천산곡북초를 압도했다. 뛰어난 공격력을 뽐내며 점수차를 벌린 것이 주요했다.

“우리 팀에 센터가 있긴 하지만 코트 위 5명이 돌아가면서 자리를 채워주면서 잘 됐다. 리바운드 한 사람이 공을 치고 나가고 앞의 3명은 속공에 참여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김선아의 말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현재 인천을 연고지로 사용 중이다. 인천연학초 소속의 김선아 역시 신한은행의 경기를 많이 접했다고 한다. 영상을 찾아보며 배우는 점이 많다고.

김선아는 “평소 신한은행 영상을 많이 본다. 인천이 연고지이기도 하고, 어릴 때부터 많이 봤기 때문에 보면서 배우려고 한다. 예전에 김단비(우리은행) 선수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없다”며 웃었다.

가볍게 첫 승을 거둔 인천연학초는 2일 선일초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승리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아는 “약팀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열심히 할 생각이다. 긴장감 늦추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좋은 플레이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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