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UCL 우승 자신 이유? 10골 이상만 ‘4명’ 날카로운 창, ‘38경기 26실점’ 수비도 틈이 없다···‘25경기 무패 분위기도 최상’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6. 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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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15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한다.

레알은 6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UCL 결승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대결을 벌인다.

레알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경기에서 29승 8무 1패(승점 95점)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레알은 올 시즌 UCL 12경기에서 9승 3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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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15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한다.

레알은 6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UCL 결승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대결을 벌인다.

기록은 레알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친다.

주드 벨링엄. 사진=AFPBBNews=News1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AFPBBNews=News1
안토니오 뤼디거(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레알은 UCL 최다 우승팀이다. 2010년 이후에만 5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가장 최근 UCL 정상에 오른 건 2021-22시즌이다.

상대 전적에서도 레알의 우위다. 레알은 도르트문트와의 역대 14차례 맞대결에서 6승 5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도르트문트와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리그 기록도 레알의 우위다.

레알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경기에서 29승 8무 1패(승점 95점)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레알은 라리가에서도 최다 우승(36회)을 기록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18승 9무 7패(승점 63점)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18개 구단 가운데 5위에 올랐다.

레알은 올 시즌 라리가 38경기에서 87골을 터뜨렸다. 라리가 득점 1위였다. 중앙 미드필더로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주드 벨링엄이 리그 28경기에서 19골 6도움을 기록했다. ‘슈퍼 크랙’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경기 15골 5도움), 로드리고(34경기 10골 5도움), 호셀루(34경기 10골 2도움) 등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이만 4명이다.

벨링엄. 사진=AFPBBNews=News1
레알은 공격력만 앞세운 팀이 아니다. 레알은 올 시즌 라리가 38경기에서 26실점만 내줬다. 올 시즌 라리가에서 실점이 30골 이하인 팀은 레알이 유일하다.

레알은 올 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우니온 베를린, SSC 나폴리, SC 브라가와 경쟁했다. 조별리그 6전 전승으로 16강에 오른 레알은 RB 라이프치히(16강), 맨체스터 시티(8강), 바이에른 뮌헨(4강)을 차례로 따돌리며 결승에 올랐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AFPBBNews=News1
레알은 올 시즌 UCL 12경기에서 9승 3무를 기록했다.

레알은 1월 1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컵대회 이후 패한 적도 없다. 레알은 이 경기 이후 25경기에서 17승 8무를 기록 중이다.

레알이 우승을 자신하는 이유는 또 있다.

살아 있는 전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존재다. 안첼로티 감독은 UCL 우승컵만 4차례 들어 올린 명장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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