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엔 ‘Only 손윙?...토트넘 방긋! ‘타겟 FW’ 60% 파격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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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엔 희소식이다.
브렌트포드는 이반 토니의 이적료를 겨울 이적시장 때 제시한 금액보다 절반 이상으로 낮췄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적시장 계획은 즉시 선발에 들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이적료를 4천만 파운드(약 706억 원)로 낮췄다"라고 보도했다.
브렌트포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니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765억 원)를 불렀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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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엔 희소식이다. 브렌트포드는 이반 토니의 이적료를 겨울 이적시장 때 제시한 금액보다 절반 이상으로 낮췄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적시장 계획은 즉시 선발에 들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이적료를 4천만 파운드(약 706억 원)로 낮췄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아쉽게 4위 경쟁에서 패배했다. 아스톤 빌라에 승점 2점 차이로 5위를 기록했다. 한 경기만 더 이겼다면 순위 역전을 할 수 있었다.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가 벼 아팠다.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킨 뒤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았다. 유망주 알레호 벨리즈를 영입했을 뿐 ‘빅네임’을 데려오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 포지션을 히샬리송과 손흥민으로 메웠다.
처음엔 성공적이었다. ‘먹튀’ 오명을 썼던 히샬리송은 11골을 넣으며 부활했고, 손흥민 역시 리그 17골 중 14골을 최전방 공격수 위치에서 넣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빛을 잃었다. 히샬리송은 부상으로 대부분 결장했고 손흥민은 상대 거친 몸싸움에 힘들어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선수단 개편을 예고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 역시 개편의 대상이다. 영입 후보에는 여러 선수가 있다. 브렌트포드의 토니 역시 대상 중 한 명이다. 탄탄한 피지컬과 연계 능력, 득점력까지 갖춘 선수다. ‘홈그로운’ 선수라는 점에서도 이점이 있다.
하지만 이적료가 문제였다. 브렌트포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니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765억 원)를 불렀다고 매체는 전했다. ‘월드클래스’급 공격수도 아닌, 28살로 유망주도 아닌 선수에게 지불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금액이었다.
최근에는 뜻을 굽혀 가격을 낮췄다. 60%를 낮춘 4천만 파운드를 원한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에 계획보다 적은 이적료라도 받는 것이 이득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토니를 영입한다면 케인의 빈자리를 채움과 동시에 '딜레마'였던 손흥민의 최전방 기용 문제 역시 해결하게 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획 중 첫 번째 퍼즐이 맞춰지게 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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