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옵트아웃으로 메츠 떠난다…홈런으로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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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뉴욕 메츠를 떠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의 메츠 담당 기자인 앤서니 디코모는 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메츠가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최지만을 방출했다"며 "최지만의 계약에는 6월 1일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최지만은 트리플A 시라큐스 소속으로 뛰며 기회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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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이 뉴욕 메츠를 떠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의 메츠 담당 기자인 앤서니 디코모는 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메츠가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최지만을 방출했다"며 "최지만의 계약에는 6월 1일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지난 2월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렸지만, 시범경기에서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 OPS 0.642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최지만은 트리플A 시라큐스 소속으로 뛰며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시라큐스에서도 26경기에서 타율 0.190(84타수 16안타) 4홈런 12타점 7득점 OPS 0.674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최지만은 이날 버팔로 바이손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는데, 이 홈런이 메츠와의 작별 인사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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