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임대 떠난 이현주, 바이에른 뮌헨 복귀 완료! 2024/25시즌 주전 경쟁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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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거' 이현주(21)가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했다.
SV 베헨 비스바덴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는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며 "이현주, 라세 귄터는 임대를 마무리하고 각각 뮌헨, 아우크스부르크로 돌아간다"고 발표했다.
- SV 베헨 비스바덴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현주, 라세 귄터가 임대를 마치고 각각 뮌헨, 아우크스부르크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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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코리안리거' 이현주(21)가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했다.
SV 베헨 비스바덴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는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며 "이현주, 라세 귄터는 임대를 마무리하고 각각 뮌헨, 아우크스부르크로 돌아간다"고 발표했다.
K리그1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시스템의 '걸작' 이현주는 지난 2022년 한국인으로서는 정우영(VfB 슈투트가르트)에 이은 두 번째 뮌헨 선수가 됐다.
뮌헨 1군 경험은 아직 없지만 올 시즌 비스바덴으로 임대 이적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뽐냈다. 어린 나이임에도 2. 분데스리가(2부 리그) 특유의 거친 수비를 잘 극복해냈고, 31경기 4골을 뽑아내며 활약했다.
후반기 들어서는 주로 교체 자원으로 뛴 점이 다소 아쉽게 다가온다. 당시 마르쿠스 카우친스키 전 감독이 최전방 공격수 프랑코 코바체비치를 2선에 기용하면서 자리를 잃었고, 닐스 되링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나서야 주전 자리를 뒤늦게 되찾았지만 팀의 강등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일각에서는 2부 리그에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만큼 재임대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로서는 시즌 종료와 동시에 뮌헨으로 돌아왔고, 프리시즌 전까지는 여름휴가를 지내며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투헬 전임 감독 체제에서 '12년 만의 무관'이라는 굴욕을 맛본 뮌헨은 올 여름 선수단 대개혁을 앞두고 있다. 부나 사르,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이미 방출됐고, 이현주의 직접적 경쟁자로는 세르주 그나브리, 알폰소 데이비스 등 자원이 방출 명단에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팀에 남아 뱅상 콤파니 감독의 지도를 받을 계획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다음 시즌 뮌헨 베스트 11을 예상하면서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대신 김민재의 이름을 센터백 자리에 올렸다.
사진=SV 베헨 비스바덴, 바이에른 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 '코리안리거' 이현주(21)가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끝내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왔다.
- SV 베헨 비스바덴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현주, 라세 귄터가 임대를 마치고 각각 뮌헨, 아우크스부르크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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