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뇌기능 개선제 '카노앤정' 출시…"1일1회 복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제약사 안국약품이 경구용 뇌 기능 개선제 '카노앤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뇌 기능 개선제 시장에서 많이 쓰였던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이 아닌 '니세르골린' 제제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뇌혈관 질환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카노앤정이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안국약품이 경구용 뇌 기능 개선제 '카노앤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뇌 기능 개선제 시장에서 많이 쓰였던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이 아닌 ‘니세르골린’ 제제다.
니세르골린은 선택적인 α1 아드레날린 수용체 길항제로 작용해 혈관을 확장시켜 동맥 혈류를 증가시킨다. 또 신경전달물질 기능을 향상시켜 대사 활동을 촉진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카노앤정 30㎎은 일차성 퇴행성 혈관치매 및 복합성치매와 관련된 기억력 손상, 집중력 장애, 판단력 장애, 적극성 부족 등 치매 증후군의 일차적 치료에 쓰인다. 성인 환자는 1일 1회 30 ㎎을 식전 복용하며, 필요에 따라 최대 60㎎까지 증량할 수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뇌혈관 질환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카노앤정이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
- 3세아, 어린이집서 정강이뼈 부러져 전치 14주…"훈육과정서 사고"
- "저거 사람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수영 '기적 생존'
- 아이 셋 낳고 하루 10인분 먹는데 41kg…"식비만 月 500만원"
- "수지님 안녕하세요"…수지 남몰래 기부 댓글로 알려져
- '골프 황제'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남다른 DNA
-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선수 자격 일시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