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먹어볼까] 더운 여름, 톡 쏘는 탄산 '에이드'로 속 시원하게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스타벅스 '유자 자두 에이드'
제로 칼로리로 비타민B 모은 롯데칠성음료 '모아비'
청량함 가득 담은 더벤티 '몬스터 소다오션 에이드'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며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톡 쏘는 음료를 내놓는 식품업체들이 늘고 있다. 살 찔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제로 칼로리 제품을 내놓는 곳부터 지역 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곳들도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을 위해 '상생음료'로 '유자 자두 에이드'를 만들어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2022년 3월 커피업계 최초로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그 일환으로 상생음료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유자 자두 에이드는 유자와 자두를 직접 넣어 씹히는 과육감을 느낄 수 있고 탄산수를 가미해 풍미와 청량감을 한층 높였다.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 카페 정보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스타벅스 매장의 게시판에 부착될 게시물의 QR코드와 스타벅스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비타민B를 함유한 제로 칼로리 에이드 '모아:비(more:b)'를 출시했다.

모아:비는 과일과 비타민 B 3종을 '모으다'는 의미와 더 많은 것을 담았다는 뜻의 '모어(More)'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모아:비는 자몽 크랜베리, 레몬 라벤더 2종이 있다.

나이아신(비타민 B3), 판토텐산(비타민 B5), 비타민 B6를 담았고 특허받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모아:비 자몽 크랜베리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과일인 자몽과 크랜베리를 조합해 달콤한 과즙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모아:비 레몬 라벤더는 상큼한 레몬과 허브의 새로운 조합으로 향긋함을 더했다.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몬스터 에너지'와 협업해 여름 시즌 메뉴를 출시했다.

여름 시즌 메뉴에는 망고, 파인애플 등 열대 과일에 가볍고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몬스터 제로슈거'가 들어간다.

구체적으로 '몬스터 소다오션 에이드'와 '몬스터 망고선셋 크러쉬', '몬스터 파인애플 크러쉬'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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