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신예 조한결, 눈에 띄네
이다원 기자 2024. 6. 1. 14:54
SBS 금토극 ‘커넥션’에 출연 중인 신예 조한결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31일에 방송된 ‘커넥션’ 3화 에필로그에서 조한결은 고등학생 장재경 역을 맡아 ‘윤진’(김민주)와 예상 밖의 케미를 만들어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가방을 챙기고 나가려던 재경은 교실 칠판에 학습신조를 쓰고 있는 윤진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후 준서(이현소)가 있는 음악 동아리에 가입하려는 윤진을 따라 재경이 함께 가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진을 따라 급하게 들어온 듯한 재경에게 준서는 웬일이냐고 묻자 “니 얼굴도 볼 겸 나도 동아리도 가입하려고 한다” 라고 말하며 동아리 가입 작성서를 쓰려는 윤진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나 볼펜 좀 빌리자”며 볼펜을 가져가 작성했다.
이처럼 조한결은 짧은 등장에도 풋풋하고 해사한 모습으로 이른바 ‘신스틸러’ 구실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순수했던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맛깔 나게 풀어내, 앞으로 네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커넥션’은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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