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토양오염 우려지역 10곳 실태조사…23항목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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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3~4일 지역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10개 지점을 선정해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오염도를 파악한다.
시는 오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의 토양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에 대해선 토양 정화 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와 정화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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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3~4일 지역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10개 지점을 선정해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오염도를 파악한다. 오염된 경우 신속하게 정화하고 복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오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의 토양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중금속 8항목(카드뮴·비소 등), 일반항목 14항목(벤젠·톨루엔 등)과 토양산도를 포함해 총 23항목이다.
시는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에 대해선 토양 정화 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와 정화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전 지역이 '팔당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에 대해 매년 토양오염도검사를 시행 중"이라며 "지속적인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토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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