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빅리그 승격 없이 뉴욕 메츠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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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에서 뛰던 최지만(33)이 방출됐다.
MLB닷컴의 앤서니 디코모 기자는 1일(한국시각) "메츠는 최지만을 구단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방출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지만의 계약에는 현지시간으로 6월1일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지난 2월 메츠와 MLB,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조건이 달라지는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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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에서 뛰던 최지만(33)이 방출됐다.
MLB닷컴의 앤서니 디코모 기자는 1일(한국시각) "메츠는 최지만을 구단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방출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지만의 계약에는 현지시간으로 6월1일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지난달에도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었으나 팀에 남아있었다. 그러나 결국 결별로 마무리됐다.
최지만은 지난 2월 메츠와 MLB,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조건이 달라지는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시범경기서 16경기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에 그쳐 개막 로스터(선수명단) 진입에 실패한 뒤 올 시즌 트리플A에서 뛰며 26경기 타율 0.190, 4홈런 12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
타격 페이스를 올리지 못한 가운데 오른쪽 갈비뼈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올해 빅리그를 한 번도 밟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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