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성조기' 트럼프 지지자들…배심원단 신상털기

임민형 2024. 6. 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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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유죄 평결에 분노한 지지자들이 크고 작은 행동에 나섰습니다.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평결을 받은 뒤 지지자들이 집에 성조기를 뒤집어 게양하거나 거꾸로 된 성조기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은 건물 앞에 성조기를 뒤집어서 걸고, 이를 찍은 사진을 엑스 계정에 게시했습니다.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은 배심원들의 신상을 파악해 보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배심원의 주소 명단이라고 주장하는 내용도 퍼뜨리고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트럼프 #유죄평결 #성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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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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