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재수’ 임원희, ‘졸업 못한’ 유재석과 학연 신경전

유재석과 임원희가 ‘놀면 뭐하니?’에서 배꼽잡는 학연 토크를 펼친다.

오늘(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축제 기획 팀장으로 나선 유재석이 배우 임원희가 메인 보컬로 있는 밴드 전파상사를 섭외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재석과 임원희는 과거 학연을 둘러싼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재석과 임원희가 ‘놀면 뭐하니?’에서 배꼽잡는 학연 토크를 펼친다.사진=MBC 제공

본격적인 섭외에 앞서 유재석과 임원희는 수유중학교 선후배 사이로서의 인연을 발견하며 급격히 숙연해진 분위기를 형성한다.

두 사람은 서울예대 동문이라는 또 다른 공통점을 찾으면서 더욱 가까워지지만,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대화에 정적이 흐르게 된다.

“난 고등학교 재수했어”라는 임원희의 고백에 유재석은 순간 리액션을 잃고,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형성된다. 이에 반격에 나선 임원희는 “넌 대학교 입학은 했지만 졸업은 못 했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신경전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대학교 졸업을 두고 유쾌한 신경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자아낸다.

임원희는 “졸업 안 한 사람이 너 말고도 있다”라며 유재석을 더욱 당황시키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끈다. 이에 유재석은 형 임원희를 놀릴 만한 소재를 찾아 상황을 역전시키며 두 사람의 웃음 만발 케미에 기대감을 더한다.

유재석과 임원희가 학연을 통해 펼치는 케미는 오늘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학연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