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위 열정’ 2024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테니스 개막
김녹중 회장 “생활속 스포츠 자리매김…道, 전국대축전 9연패 쾌거”
경기도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들의 ‘라켓 축제’인 2024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1일 안양에서 개막돼 이틀간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1일 오전 안양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이재정 국회의원(안양 만안을)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녹중 경기도테니스협회장, 장영석 안양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최광현 안양 만안구청장을 비롯 각 시·군협회장과 도·시의원,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도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테니스협회·안양시테니스협회 공동 주관, 경기도·경기도체육회·안양시·안양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29개 시·군 600여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했다.
인구 비례에 따라 1·2부로 나뉘어 시·군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 20~30대부와 40대부, 50대부, 60대부, 혼합복식 등 9개 종별에 걸쳐 기량을 겨뤄 우승자를 가린다.
김녹중 경기도테니스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테니스는 20~30 세대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생활 속의 스포츠로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우리 경기도는 지난 5월에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서 종목 우승 9연패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러분들의 화합과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테니스는 도전과 인내, 그리고 열정을 대변하는 스포츠로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선수들의 열정과 끈기는 우리 모두에게 감동과 긍정의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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