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대한 KOVO, 곽명우 자격정지 1년...OK금융그룹 징계 수준은?

김경수 기자 2024. 6. 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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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소속 곽명우에 대한 법원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서 한국배구연맹(KOVO)은 31일(금)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곽명우에 대한 통신비밀보호법 및 상해혐의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KOVO는 최근 곽명우에 대한 문제 제보 접수 후, OK금융그룹과 선수를 통해 정확한 사실파악을 하였고, 그 결과, 곽명우 선수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사항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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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명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로 벌금형 선고.


OK금융그룹 곽명우 자격정지 1년.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OK금융그룹 소속 곽명우에 대한 법원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서 한국배구연맹(KOVO)은 31일(금)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곽명우에 대한 통신비밀보호법 및 상해혐의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KOVO는 최근 곽명우에 대한 문제 제보 접수 후, OK금융그룹과 선수를 통해 정확한 사실파악을 하였고, 그 결과, 곽명우 선수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사항을 확인하였다. 또한, 사실파악 과정중 선수가 과거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점도 추가로 확인하였다.



상벌위원회는 곽명우를 OK금융그룹 구단을 출석시켜 진술과 소명을 청취한 후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고, 선수가 실형을 선고받은 사항은 프로배구리그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고 판단하였으며, 다시는 유사한 위반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재하기로 결정하였다.



다만, 선수가 잘못을 깊게 뉘우쳐 반성하는 점, 법원 판결에서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하여 피해자가 선수에게 최대한 관대한 처벌을 하여 줄 것을 탄원한 사실을 고려"한 점 등을 참작하여 한국배구연맹 상벌규정 제3장 징계 등 제10조(징계사유) 1항 및 징계 및 제재금 부과기준(일반) 11. 연맹 및 구단 소속 구성원의 금지사항 위반에 의거, 곽명우 선수에게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부과하였다.



더불어 상벌위원회는 연맹 및 구단에게 더욱 철저한 선수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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