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틀에 가위 꽂아 놓은 10대들‥"장난 삼아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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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타는 미끄럼틀에 가위를 꽂아놓고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오늘 오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고등학생인 A군과 B군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저녁 7시 반쯤 신고를 받고 추적해 이튿날인 오늘 오전 A군을 검거했고, 공범 B군의 신원을 특정해 출석 통보를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장난삼아 한 것"이라며 혐의를 인정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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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타는 미끄럼틀에 가위를 꽂아놓고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오늘 오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고등학생인 A군과 B군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 3시쯤 화성시 송산동의 한 공원에 있는 원통형 미끄럼틀에 라이터로 열을 가하고 주방용 가위를 꽂아 망가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저녁 7시 반쯤 신고를 받고 추적해 이튿날인 오늘 오전 A군을 검거했고, 공범 B군의 신원을 특정해 출석 통보를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장난삼아 한 것"이라며 혐의를 인정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396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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