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동절에 "약하면 짓밟힌다"…핵보유 정당화

이은정 2024. 6. 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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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1일) 어린이날인 국제아동절을 맞아 "힘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미래가 무참히 짓밟힌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핵보유가 정당하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아동들의 열악한 현실을 전하면서 이같은 사태가 이스라엘의 공습과 이를 비호하는 미국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위적 국방력을 갖추지 못하면 제국주의자들과 싸워 이길 수 없다"며 "핵보유의 길에 들어서지 못했다면 재난을 면치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북한 #국제아동절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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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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