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든 도사님?" 지하철 4호선 도복 입은 '파란 삿갓' 남성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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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긴 지팡이와 부채를 들고 있는 도사 옷차림의 남성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지하철 안에서 파란색 삿갓 도사 복장을 하고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있다.
특히 남성의 지팡이 끝에는 태극기가 걸려 있어 다시 한번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남성의 뒤로는 문이 열리며 지하철 4호선 '노원'역이 표기돼 있어 지하철 한 정거장 전후인 창동역 인근을 지나며 다른 승객에게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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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긴 지팡이와 부채를 들고 있는 도사 옷차림의 남성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에는 도사님 등장'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지하철 안에서 파란색 삿갓 도사 복장을 하고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있다.
특히 남성의 지팡이 끝에는 태극기가 걸려 있어 다시 한번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남성의 뒤로는 문이 열리며 지하철 4호선 '노원'역이 표기돼 있어 지하철 한 정거장 전후인 창동역 인근을 지나며 다른 승객에게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특이한 컨셉이다", "이분 10년째 1호선에서 보이는 분", "너무 더울 것 같다", "게임에 나오는 마법사 같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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