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 아닌가 본데?...”토트넘, 히샬리송 향한 제안 고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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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토트텀 훗스퍼를 떠날 생각이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떠나보낼 생각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웹'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가짜 뉴스' 발언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제의를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언론에서는 다음 시즌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팔고 더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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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히샬리송은 토트텀 훗스퍼를 떠날 생각이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떠나보낼 생각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웹’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가짜 뉴스’ 발언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제의를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측면 공격수와 최전방을 책임질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에버턴에서의 뛰어난 활약, 브라질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였던 그가 팀에 합류해 해리 케인, 그리고 손흥민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길 기대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득점은 단 한 골. 5천만 파운드(약 871억 원) 라는 거금을 들여 영입했지만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는 성적이다. 그는 열심히 득점을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먹튀’라는 오명을 피할 수는 없었다.
이번 시즌엔 부활에 성공했다. 프리 시즌때 부터 득점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리그 성적은 11골 4도움. 단숨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케인의 빈자리를 메우는 데 성공했다.
부활엔 성공했지만 토트넘의 계획에는 히샬리송이 없다. 중요한 순간 부상으로 계속 빠지며 시즌 막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쟁에 큰 힘이 되지 못했다. 언론에서는 다음 시즌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팔고 더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SNS를 통해 “가짜 뉴스다”라고 말하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의 입장은 다르다. 매체는 ‘더 스탠다드’를 인용, “토트넘은 스쿼드 보강을 위해 히샬리송을 매각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진출하는 만큼 선수단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필요한 포지션에 보강을 진행함과 동시에 ‘잉여 자원’들은 매각될 것이다. 매체는 구단이 히샬리송보다 확실한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그를 판매해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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