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아미 축제' 페스타, 올해도 진행… '방방콘' 등 이벤트 가득

진 12일 전역… 라이브 스트리밍 기대감

그룹 방탄소년단(BTS) 데뷔 기념달에 개최되는 '페스타'(FESTA)가 올해도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BTS 데뷔일(6월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BTS는 올해도 팬덤 아미(ARMY)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1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BTS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가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오는 8일에는 BTS의 기존 공연 실황을 온라인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가 예정됐다. 2020년부터 시작된 방방콘은 언택트 시대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오는 5일과 7일 공개될 콘텐츠는 문구 없이 카메라 필름, 음악 아이콘 등으로 예고됐다.

BTS 데뷔일이자 '2024 페스타' 대미를 장식할 오는 13일에는 '시 유'(SEE YOU)라는 문장이 기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팀의 맏형인 진(김석진)이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진은 오는 12일 전역한다.

빅히트 뮤직은 "아미 여러분들께서 '2024 페스타'와 함께 초여름의 행복한 기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BTS에게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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