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투어 취소, 벤 애플렉과 이혼 위기? [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제니퍼 로페즈가 투어를 취소했다.

버라이어티는 5월 31일(현지시간) 제니퍼 로페즈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This Is Me...Live' 여름 투어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투어 제작사 측은 "제니퍼 로페즈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기 위해 휴가를 냈다"고 밝히며 티켓은 자동 환불될 것이라고 알렸다.

제니퍼 로페즈는 팬들에게 "여러분을 실망시킨 것에 대해 너무 속상하다. 꼭 필요하기 때문에 결정한 일이라는 걸 알아달라. 모두에게 보상할 것이고 다시 함께 할 수 있을거라고 약속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일각에서는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이 이혼설에 휩싸인 만큼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데 주력하기로 한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반면 이번 투어 티켓 판매가 저조해 투어에 차질을 빚었다는 반응도 많다.

한편 피플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는 30일 벤 애플렉과 딸 바이올렛 졸업식에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벤 애플렉의 전처이자 바이올렛의 친모인 제니퍼 가너도 함께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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