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나간 맨유, 수비수 두 명에 3000억 태운다... 검증되지도 않았는데?

박윤서 기자 2024. 6. 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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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두 명을 노린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두 명의 수비수 계약이 점화되면서 미친 제안을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노리는 수비수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와 안토니오 실바(벤피카)로 두 명이다.

매체는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와 함께 오랫동안 눈여겨 보았던 실바를 영입할 예정이다. 이적료도 엄청나다. 그의 계약에는 8,500만 파운드(1,500억)의 방출 조항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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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팀토크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두 명을 노린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두 명의 수비수 계약이 점화되면서 미친 제안을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노리는 수비수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와 안토니오 실바(벤피카)로 두 명이다. 이전부터 눈여겨 봐왔던 센터백 자원이다. 이미 맨유는 라파엘 바란과 작별했고,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로프의 거취도 불분명하다.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브랜스웨이트는 잉글랜드 국적 2002년생 어린 수비수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을 지녔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번 시즌도 에버턴의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뛰어난 수비 능력을 선보였다. 매체는 "에버턴이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1,400억) 이상을 요구할 것이다. 맨유는 다른 클럽보다 먼저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려면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맨유가 관심을 가지는 또다른 수비수 실바도 어린 수비수다. 실바는 포르투갈 국적 2003년생 수비수다. 벤피카의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도 데뷔를 마쳤다.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명단에도 승선했다. 매체는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와 함께 오랫동안 눈여겨 보았던 실바를 영입할 예정이다. 이적료도 엄청나다. 그의 계약에는 8,500만 파운드(1,500억)의 방출 조항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확인된 이적료만 브랜스웨이트(1,400억)와 실바(1,500억)만 합쳐서 벌써 2,900억이다. 에버턴이 브랜스웨이트 이적료로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면 이적료는 순식간에 3,000억이 넘어간다.

너무 오버페이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브랜스웨이트와 실바 모두 발전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는 맞지만, 두 선수 모두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았다. 브랜스웨이트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풀타임으로 주전을 뛰었고, 심지어 실바는 아직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터무니없는 이적료를 지출해왔던 맨유가 이번에도 거액의 이적료를 지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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