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죽였다” 30대 자수 후 사망…이틀뒤 여성 시신 발견
2024. 6. 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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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한 30대 남성이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경남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정오께 "내가 사람을 죽였다. 자수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창녕군 한 도로 승용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씨를 발견했다.
A씨 동선을 추적한 경찰은 자수 이틀 후인 지난 30일 오후 2시께 창녕의 한 야산에서 숨진 여성 B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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