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보도! '19경기 10골 폭격' 토트넘 FW, 英 아닌 태국 대표팀 간다…'SON과 경쟁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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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신예 공격수 주드 순섭벨(20)이 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태국축구협회(FAT)가 순섭벨의 대표팀 합류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그의 국적은 잉글랜드이지만 어머니가 태국인이므로 태국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 토트넘 홋스퍼 신예 공격수 주드 순섭벨(20)이 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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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 신예 공격수 주드 순섭벨(20)이 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태국축구협회(FAT)가 순섭벨의 대표팀 합류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그의 국적은 잉글랜드이지만 어머니가 태국인이므로 태국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월 첼시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순섭벨은 영국 현지에서 촉망받는 인재 중 한 명이다. 최전방 공격수로서 뛰어난 골 결정력과 패스 기술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1군 출전 경험은 아직까지 많지 않지만 프리미어리그 2(U-21 리그)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에는 19경기 10골 6도움을 뽑아내 토트넘의 창단 첫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기량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도 소집됐다.
몇 년 전만 해도 수비수로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걸 생각하면 놀라운 발전이다. 순섭벨은 스윈던 타운에서 뛰던 시기 아버지의 조언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모든 유소년팀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첼시로 이적했다.
10대 후반 들어 정체기를 겪은 순섭벨에게 토트넘행은 '터닝포인트'였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2 출전 시간이 122분에 불과했던 순섭벨은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하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토트넘 입단 후 상황이 180도 달라진 셈이다.
순섭벨이 태국 국적을 선택한다면 수파낫 무에안타(아우트헤버를레이 뢰번)라는 걸출한 해외파 공격수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FAT는 천군만마를 얻게 되는 셈이다. 최전방 공격수 자원만 놓고 봤을 때 아시아 강호 일본, 대한민국에 결코 꿀리지 않는 수준이다.
1군 팀 대선배이자 주장 손흥민과 경쟁구도 또한 눈길을 끈다. 순섭벨이 태국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등 경기에서 만남은 필연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 이미 한국 대표팀은 지난 3월 태국 상대로 힘든 경기 끝 1승 1무를 거두며 비판을 피해 가지 못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토트넘 홋스퍼 신예 공격수 주드 순섭벨(20)이 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 일본 매체 '게키사카'에 따르면 태국축구협회(FAT)는 순섭벨과 대표팀 합류를 놓고 논의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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