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이정후, 다음 주 수술→6개월 재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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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기 도중 펜스에 부딪혀 큰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된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수술 날짜가 확정됐다.
이후 이정후는 부상 전까지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262와 2홈런 8타점 15득점 38안타, 출루율 0.310 OPS 0.641 등을 기록했다.
이제 이정후는 수술 후 재활 훈련을 하며 2025시즌에 대비한다.
이정후가 2025시즌 개막전에 샌프란시스코의 1번, 중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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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기 도중 펜스에 부딪혀 큰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된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수술 날짜가 확정됐다.
미국 NBC 스포츠 등은 이정후가 오는 4일(미국 현지시각) LA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1일(이하 한국시각) 전했다.
앞서 이정후는 지난달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도중 펜스에 부딪혀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다. 이후 검사에서 구조적 손상이 확인됐다.
이정후의 수술은 이 분야 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한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수많은 야구 선수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준 인물.
이정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1억 1300만 달러의 놀라운 계약을 체결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에게 아시아 야수 최고 대우를 한 것.
이후 이정후는 부상 전까지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262와 2홈런 8타점 15득점 38안타, 출루율 0.310 OPS 0.641 등을 기록했다.
이제 이정후는 수술 후 재활 훈련을 하며 2025시즌에 대비한다. 이정후가 2025시즌 개막전에 샌프란시스코의 1번, 중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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