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 "한국 핵추진 잠수함 지원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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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한국이 호주처럼 핵추진 잠수함 건조 지원을 요청할 경우 응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한 오스틴 장관은 한국이 지원을 요청한다면 어떻게 답할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국이 현재 하는 일에 그것까지 더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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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한국이 호주처럼 핵추진 잠수함 건조 지원을 요청할 경우 응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한 오스틴 장관은 한국이 지원을 요청한다면 어떻게 답할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국이 현재 하는 일에 그것까지 더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거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영국, 호주와 맺은 AUKUS(오커스) 조약에 따라 2030년대까지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 최소 3척을 판매하고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미국의 동맹국들도 여기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이제 막 호주와 일을 시작했을 뿐인 만큼, 가까운 미래에 이런 종류의 방안을 새로 시작할 수 있을지는 매우 의심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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