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합학습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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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멜로디(K-MELLODDY 사업단)이 오는 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연합학습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연다.
1일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연합학습 기반 ADMET 예측 모델인 'FAM'(Federated ADMET Model) 개발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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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차년도 과제시작 예정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멜로디(K-MELLODDY 사업단)이 오는 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연합학습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연다.
1일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연합학습 기반 ADMET 예측 모델인 'FAM'(Federated ADMET Model) 개발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연합학습이란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으지 않고 개별 기관에서 AI를 학습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정보 유출 위험이 거의 없어 민감 정보의 보호와 활용이 가능하다. ADMET는 약물 흡수와 분포, 대사, 배설 및 독성 등 임상시험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ADMET가 신약 개발 R&D 비용의 22% 가량을 차지한다.
이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사업단 운영을 지원하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K-멜로디사업단이 주관한다.
프로젝트는 크게 ▲플랫폼 구축 ▲데이터 공급·활용 ▲AI 모델 개발 등으로 구분된다. 세부 과제는 ▲연합학습 기반 FAM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는 플랫폼 구축 및 개발 1개 과제 ▲제약사, 병원, 연구소 등에 대한 데이터 공급 및 FAM을 활용한 데이터 공급·활용 20개 과제 ▲FAM 솔루션과 응용 모델을 개발하는 AI 모델 개발 15개 과제로 구성된다.
올해 7월 연합학습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가동에 앞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관심 있는 연구자 및 연구기관, 의료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 과제별 상세 내용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사업단은 지난 27일 범부처연구자통합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2024년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을 공고했다. 30일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6~7월 중 평가를 통해 신규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를 개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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