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APEC 의장국 대비 관계부처 회의…주제·중점과제 구상

오수진 2024. 6. 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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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수행에 대비해 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22개 관계부처가 참석하는 회의가 지난달 31일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년도 APEC 주제·중점과제 구상, 분야별 장관회의 개최 계획, 성과 도출 방안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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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대비 관계부처 회의 개최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수행에 대비해 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22개 관계부처가 참석하는 회의가 지난달 31일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년도 APEC 주제·중점과제 구상, 분야별 장관회의 개최 계획, 성과 도출 방안 등을 협의했다.

김 조정관은 "20년만의 APEC 의장국 수임은 우리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아태지역 협력의 전기를 다시 한번 마련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평가하고 범부처 간 조화로운 노력을 당부했다.

아태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의장국 수임 국가는 APEC 전체 주제 및 중점 과제 선정은 물론 분야별 장관회의, 고위관리회의(SOM), 각종 산하 회의 등 수임 기간 APEC 관련 회의 200여회를 주재한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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