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나토 국방대학 내방행사…"국제 안보 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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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대학(NATO·나토 Defence College·NDC) 방한단을 맞이하는 내방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국외현장학습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 닐슨 총장 등 33개국 93명의 NDC 방한단 내방행사는 환영 리셉션, 외교·국방정책 패널토의, 유엔(UN) 기념비 헌화, 6·25전쟁기념실Ⅲ관(UN실) 관람, 기념촬영 및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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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국방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대학(NATO·나토 Defence College·NDC) 방한단을 맞이하는 내방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창설 73년만에 대한민국을 최초로 방문한 NDC 방한은 막스 닐슨 총장(덴마크 공군 중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임기훈 국방대 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내방행사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인도-태평양 전략, 국제 안보를 위한 한국·나토의 국방·외교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2009년 NDC 졸업) 등 NDC 관련인사, 국방부 정책기획국장, 합참 전략기획부장,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외교부 국립외교원 전혜원 교수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국외현장학습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 닐슨 총장 등 33개국 93명의 NDC 방한단 내방행사는 환영 리셉션, 외교·국방정책 패널토의, 유엔(UN) 기념비 헌화, 6·25전쟁기념실Ⅲ관(UN실) 관람, 기념촬영 및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국방대 김영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국방·외교정책 토의에서는 최근 국제정세와 인도-태평양 전략, 국제 안보를 위한 대한민국의 국방·외교정책 방향에 대해 토의가 열렸다.
국방정책 분야는 오지승 국방부 국제평화협력과장이, 외교정책 분야는 국립외교원 전혜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NDC 방한단과 토론을 벌였다.
방한단은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으로 이동해 UN기념비에 헌화·묵념하고 6·25전쟁기념실Ⅲ관(UN실)을 관람하면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국 및 용사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 총장은 "NDC의 이번 방한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안보환경에서 국가안보의 싱크탱크인 대한민국 국방대의 국방·외교정책을 서로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공유와 힘에 의한 평화구현,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 NDC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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