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아시아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인·태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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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아시아의 안전이 미국에도 중요하다며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을 최우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아시아 국가들이 주권과 국제법, 무역과 사상의 자유로운 흐름, 항행의 자유에 대한 존중이라는 신념을 공유하며 결집하고 있다"며,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력하게 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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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아시아의 안전이 미국에도 중요하다며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을 최우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현지시각 1일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 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에서 “아시아가 안전해야만 미국도 안전하다”며 “미국이 오랫동안 아시아 지역에 주둔해온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 내 미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유럽과 중동 지역의 충돌에도 인도·태평양이 미국의 ‘우선 작전 지역’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아시아 국가들이 주권과 국제법, 무역과 사상의 자유로운 흐름, 항행의 자유에 대한 존중이라는 신념을 공유하며 결집하고 있다”며,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력하게 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중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중국을 겨냥해, “비평가들과 선전가들은 여전히 새로운 융합을 주도하는 원칙에 반대하고 있다”며 “그들은 계속 법치주의를 거부하고 강압과 공격을 통해 자신들의 의지를 강요하려고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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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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