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출루+8회 9득점’ 샌디에이고, 캔자스시티에 11-8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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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캔자스시티를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8회 9득점 빅이닝을 만든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11-8 역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무려 9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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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캔자스시티를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8회 9득점 빅이닝을 만든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11-8 역전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6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딜런 시즈를 선발로 내세웠다. 루이스 아라에즈(1B)-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RF)-주릭슨 프로파(LF)-제이크 크로넨워스(2B)-매니 마차도(3B)-데이빗 페랄타(DH)-잭슨 메릴(CF)-루이스 캄푸사노(C)-김하성(SS)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캔자스시티는 마이클 와카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마이켈 가르시아(3B)-바비 위트 주니어(SS)-비니 파스콴티노(1B)-살바도르 페레즈(C)-넬슨 벨라스케스(DH)-MJ 멜렌데즈(LF)-애덤 프레이저(2B)-헌터 렌프로(RF)-카일 이즈벨(CF)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양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양팀은 5회까지 나란히 안타 2개씩만을 기록했고 0-0 균형을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균형을 깼다. 1사 후 김하성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아라에즈가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티스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계속된 찬스에서 프로파가 적시타를 더해 2-0으로 리드했다.
캔자스시티는 6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이즈벨이 볼넷, 가르시아가 안타를 기록해 찬스를 만들었고 위트가 적시타를 터뜨려 추격을 시작했다. 파스콴티노가 1타점 인정 2루타를 기록해 동점을 만든 캔자스시티는 페레즈의 고의사구에 이어 벨라스케스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역전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무려 9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아라에즈와 타티스가 연속안타를 기록했고 프로파가 번트안타까지 기록해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크로넨워스가 경기를 뒤집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마차도가 적시타를 더한 샌디에이고는 솔라노, 메릴이 연속 적시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1사 후 김하성이 안타로 다시 만루를 만들었고 아라에즈가 적시타, 2사 후 프로파가 적시타, 크로넨워스가 1타점 2루타를 기록해 타자일순 빅이닝을 완성했다.
캔자스시티는 9회말 벨라스케스가 솔로 홈런, 가르시아와 위트가 적시타, 프레디 퍼민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무려 5점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샌디에이고 선발 시즈는 5.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예레미아 에스트라다가 0.2이닝 무실점, 마쓰이 유키가 1이닝 무실점, 완디 페랄타가 1이닝 무실점, 스티븐 코렉이 0.2이닝 5실점, 로버트 수아레즈가 0.1이닝 무실점 을 기록했다. 마쓰이는 구원승으로 3승째를 올렸다.
캔자스시티 선발 와카는 5.1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앙헬 제르파가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존 슈레이버가 0.1이닝 3실점, 제임스 맥아더가 아웃카운트 없이 4실점, 윌 클레인이 1이닝 2실점, 닉 로프틴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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