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유서 도시가스 공사 중 상수도관 터져…1만 세대 단수

오정우 기자 2024. 6. 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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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1일 새벽시간대 상수도관이 터져 1만 세대가 단수를 겪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아리수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재활원 사거리 일대에서 도시가스 공사 중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 수유·우이·미아동 일대 1만 세대에 물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구청은 이날 오전 8시 긴급 복구에 착수했고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단수 세대에 음용수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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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음용수 제공 등 긴급 복구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올해 고품질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해 오래된 상수도관과 밸브 교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3.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정우 기자 =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1일 새벽시간대 상수도관이 터져 1만 세대가 단수를 겪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아리수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재활원 사거리 일대에서 도시가스 공사 중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 수유·우이·미아동 일대 1만 세대에 물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구청은 이날 오전 8시 긴급 복구에 착수했고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단수 세대에 음용수를 제공 중이다.

구는 사고 원인을 공사 도중 수도 배관을 건드렸다고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복구 작업은 이날 오후 완료될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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