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4. 06. 01.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한미일 외교차관 공동성명 '북 위성 발사 등 규탄'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미국 현지에서 한미일 3국은 외교차관 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위성 발사를 포함한 안보 저해 행위를 공동으로 규탄했습니다. 또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관계 강화에 우려를 표하고 인도·태평양 해역에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강하게 반대한다는 데에 입장을 같이했습니다.
2. 5월 수출 11.7%···8개월 연속 플러스
산업부는 5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11.7% 증가하면서 8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110억 달러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4대 정보기술(IT) 전 품목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3. 안보리, 북 위성 발사 강도 높게 비난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유엔 사무국과 한미일 등 이사국은 북한의 최근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이번 발사를 두고 북한이 주민 고통을 대가로 "값비싼 불꽃놀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4. 경북 김천서 규모 2.4 지진 발생 '피해 없을 듯'
오늘(1일) 새벽 0시 53분 경북 김천시 북동쪽 14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1km로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 바이든, 이스라엘 새 휴전안 하마스에 전달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긴급 회견을 하고 이스라엘이 새롭게 제안한 3단계 휴전안이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전달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붙잡을 것을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에 촉구했습니다.
6. 미, 자국 무기로 러 본토 공격 허용 '공식 확인'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일부 허용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현지 언론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 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무기를 사용한 러시아 내부 공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7. 주유소 기름값 내림세 지속···휘발유 1천678.4원
이번 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 대비 L당 12.6원 내린 1천678.4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17.4원 내린 1천511.9원으로 조사됐습니다.
8. 중부지방 중심 비 소식···낮 최고 18~28도
토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에서 28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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