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친자’ 심진화, 성덕 등극 “변우석이 제 옆에…”[SNS는 지금]

김희원 기자 2024. 6. 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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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심진화가 ‘성공한 덕후’가 됐다.

31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우석과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이날 변우석은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심진화는 “통통이 여러분 기적은 확실히 있어요!!!!! 저 올해 쓸 운 다 썼나봐요. 아니 저는 그냥 서 있던 자리에 있었는데 선재가 제 옆에 와서 서게 된 기적이 일어났어요”라며 감격했다.

이어 “선재가 옆에 있는데 고개를 못 들고 말이 안 나오는 거 있죠. 다들 사진 찍는데 저만 못찍고 있다가 우리 슬기가 도와줘서 저 모냥으로 찍은 거 있죠”라고 했다.

앞서 심진화는 지난주 종영한 드라마 tvN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 역을 맡은 변우석에 대한 팬심을 여러 차례 고백하며 그의 팬미팅 티켓팅에도 도전하는 열정을 보인 바 있다.

‘선재앓이’ 중인 심진화의 ‘성덕’ 인증글에 누리꾼들은 축하를 전했고, 코미디언 김경아는 “왜!!! 허허헉헉헉!!!”이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아 역시 심진화와 같이 tvN ‘선재 업고 튀어’에 과몰입했던 ‘선친자’로 알려져 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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