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서러운 눈물 날려버린 생애 첫 백숙 먹방 (슈돌)

이민지 2024. 6. 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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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와 정우 형제가 극과 극 먹방을 선보인다.

6월 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이준호 아들 은우와 정우 형제가 닭백숙을 맛본다.

반면 정우는 형 은우가 먼저 밥을 먹기 시작하자, 세상 서러운 눈물을 폭발 시킨다.

이에 김준호는 "은우 형 때보다 더 잘 먹는 것 같다"라며 떠오르는 먹방계의 샛별 정우의 먹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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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은우와 정우 형제가 극과 극 먹방을 선보인다.

6월 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이준호 아들 은우와 정우 형제가 닭백숙을 맛본다.

은우는 닭백숙의 등장에 “날개 주세요”라며 선호하는 부위를 콕 집어서 말하며 먹어본 자의 클래스를 뽐낸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가 고기를 잘라주자, 포크를 들고 하나씩 집어먹으며 품격 있는 먹방을 선보인다. 또한 은우는 고기를 더 달라고 요청할 때도 “또 주세요”라며 재촉하지 않고 정중하게 요청하며 꼬마 왕자님 같은 식사 매너를 자랑한다고. 특히 은우는 적당히 배가 부르자 “이제 끝~”이라며 스스로 식사를 종료하고, 포크를 살며시 내려놓으며 원조 ‘먹깨비’의 품격을 발휘한다.

반면 정우는 형 은우가 먼저 밥을 먹기 시작하자, 세상 서러운 눈물을 폭발 시킨다. 이어 정우는 자신의 앞에도 고기가 놓이자 언제 울었냐는 듯 울음을 뚝 그치곤 눈물 젖은 생애 첫 백숙을 맛본다. 정우는 한입을 맛보자마자 바로 양손을 뻗으며 브레이크 없는 직진 먹방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이에 김준호는 “은우 형 때보다 더 잘 먹는 것 같다”라며 떠오르는 먹방계의 샛별 정우의 먹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나아가 정우는 빵빵한 볼의 유지 비결을 공개하듯 쉴 새 없이 오물거리는 입과 함께 “아 빨리요!”라고 외치며 행복의 말문까지 폭발시킨다는 전언이다. 2일 오후 9시 15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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