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성 착취물' 전 야구선수 서준원, 이번엔 음주 사고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6. 1.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프로야구에서 제명된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 서준원(24)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서준원은 지난달 31일 오전 0시30분께 음주 상태로 운전 중 부산 부산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준원은 지난 2022년 8월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의 신체 사진을 전송받아 성 착취물을 만드는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지난해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프로야구에서 제명된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 서준원(24)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서준원은 지난달 31일 오전 0시30분께 음주 상태로 운전 중 부산 부산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가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당시 서준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곧 서준원을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서준원은 지난 2022년 8월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의 신체 사진을 전송받아 성 착취물을 만드는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서준원은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서준원은 이 사건으로 롯데에서 방출됐고,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제명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