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정 앞둔 태국… 대륙 정벌 꿈꾸는 태국 날개 자로엔삭, "승점 3점 가져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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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한국·중국과 경쟁하고 있는 동남아 최강 태국이 중국 원정 경기를 위한 소집 훈련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자로엔삭이 속한 태국은 오는 6윌 심양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 5라운드 중국 원정을 치른 뒤, 11일 안방인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6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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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한국·중국과 경쟁하고 있는 동남아 최강 태국이 중국 원정 경기를 위한 소집 훈련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태국 날개 자원 자로엔삭 윙콘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기필코 중국 원정에서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자로엔삭이 속한 태국은 오는 6윌 심양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 5라운드 중국 원정을 치른 뒤, 11일 안방인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6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태국은 4라운드가 끝난 현재 1승 1무 2패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태국은 지난 3월 서울 원정에서 한국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파란을 일으키는 듯했으나, 안방에서 벌어졌던 한국전에서는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홈 중국전에서 허탈한 1-2 역전패를 당한 것도 태국 처지에서는 뼈아프다.
하지만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만약 6일 중국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게 될 경우 최종 라운드에서 약체 싱가포르를 상대한다는 점, 같은 시간 중국이 그룹 최강인 한국에 원정 승부를 벌인다는 점 등 대진상 이점이 있다. 요컨대 어떻게든 이번 중국전에서 이기면 최종예선으로 가는 길이 열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일본 출신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이끄는 태국은 지난 28일 대표팀을 일찌감치 소집해 BG 빠툼 유나이티드 훈련장에서 중국전과 싱가포르전을 대비한 훈련에 한창이다. 태국은 부상 중이었던 차나팁 송크라신이 복귀하는 등 분위기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태국 매체 <타이라트>에 따르면, 5월 31일 훈련 후 취재진과 만난 날개 공격수 자로엔삭은 "선수들의 상태 모두 괜찮다. 차나팁도 회복 단계다. 점점 훈련이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최선을 다하겠다. 중국 원정에서 승점 3점이 필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물론 중국은 강하며, 그들을 상대로 원정 경기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상대를 존중하고 우리 자신에게 집중하겠다. 팬들을 위해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라고 다짐했다. 과연 태국이 적지에서 중국을 무너뜨리고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국 매체 <타이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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