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 호날두, 노쇼 하고 벌받나…2명 퇴장당한 알 힐랄에 결승 패배→사우디서 '또또또'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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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아이처럼 울었다.
알 나스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알 힐랄과 2023/24 사우디아라비아 킹스컵 결승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고, 연장 혈투 끝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하며 고배를 삼켰다.
- 알 나스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열린 알 힐랄과 킹스컵 결승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고, 연장 혈투 끝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하며 고배를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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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아이처럼 울었다.
알 나스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알 힐랄과 2023/24 사우디아라비아 킹스컵 결승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고, 연장 혈투 끝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하며 고배를 삼켰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해 겨울 알 나스르 입단 후 '무관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자신도 우승 트로피를 오랫동안 들어 올리지 못했음을 의식한 탓일까. 승부차기 패배가 확정되자 자리에 주저앉아 엉엉 우는 모습을 보였다.
알 나스르 입장에서 더욱 뼈아픈 점은 상대팀이 알리 알 불라이히, 칼리두 쿨리발리의 퇴장으로 아홉 명이 뛰었음에도 패했다는 것이다. 물론 알 나스르 역시 후반 초반 다비드 오스피나의 퇴장으로 전력 누수를 겪었지만 10대9 경기를 이점으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호날두의 활약은 여전했다. 올 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31경기 35골로 압델라자크 함달라의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34골)을 갈아치운 호날두는 이날도 승부차기를 성공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축구 역사상 최초로 4개 리그(세리에 A, 라리가, 프리미어리그,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나는 기록을 따르지 않는다. 기록이 나를 따르는 것"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지만 소속팀은 정작 알 힐랄의 벽을 넘지 못하며 좌절을 맛보게 됐다.
사진=뉴스1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2023/24 사우디아라비아 킹스컵 결승전 패배로 '엉엉' 울었다.
- 알 나스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열린 알 힐랄과 킹스컵 결승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고, 연장 혈투 끝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하며 고배를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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