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영사관 제재 중단 요구...이스라엘은 거부

김도원 2024. 6. 1.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한 스페인이 이스라엘에 예루살렘 스페인 영사관에 대한 제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예루살렘 총영사관의 지위는 국제법과 비엔나 협약에 따라 보장된다며, 이스라엘 정부가 정상적인 영사 활동을 가로막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스페인의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에 맞서 예루살렘에 있는 스페인 영사관이 팔레스타인 주민을 상대로 영사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한 스페인이 이스라엘에 예루살렘 스페인 영사관에 대한 제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예루살렘 총영사관의 지위는 국제법과 비엔나 협약에 따라 보장된다며, 이스라엘 정부가 정상적인 영사 활동을 가로막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제재를 엄격히 시행하겠다고 일축하고, 위반 행위가 있을 경우 영사관 폐쇄도 가능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스페인의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에 맞서 예루살렘에 있는 스페인 영사관이 팔레스타인 주민을 상대로 영사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