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타는 미끄럼틀에 가위 테러…붙잡힌 고등학생 "재미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 놀이터 미끄럼틀에 뾰족한 가위를 꽂아놓고 달아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A 군은 전날 오전 3시쯤 친구와 함께 화성시 송산동의 한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를 꽂아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놀이터를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A 군을 붙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 미끄럼틀에 뾰족한 가위를 꽂아놓고 달아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A 군은 전날 오전 3시쯤 친구와 함께 화성시 송산동의 한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를 꽂아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라이터를 이용해 미끄럼틀 플라스틱에 열을 가한 뒤 가위를 꽂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위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놀이터를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A 군을 붙잡았다. A 군은 "재미 삼아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군과 함께 범행한 남학생을 추적 중이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록기 아파트 경매 나와…16.3억 낙찰돼도 '0원' 남아 - 머니투데이
- 민희진 "뉴진스, 7년 후 아티스트 되거나 시집 가거나…" - 머니투데이
- "남편, 술먹고 성매매"…법륜스님에 역대급 고민 털어논 워킹맘 - 머니투데이
- 이민우, 26억 사기 피해 털어놓는다…"신화·가족으로 협박, 괴물인 줄" - 머니투데이
- 박나래, '48㎏·25인치' 유지 근황…"S 사이즈 커서 못 입어"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슈주 예성, 김희철 때렸다?…"공연 때문에 다퉈, 눈물 흘린 건 맞다" - 머니투데이
- SK하이닉스 5% 급락… 17만 닉스 붕괴되나 - 머니투데이
- "꼰대 닥쳐"…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시위, 막말·야구방망이까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