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아기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 검거

양희문 기자 2024. 6. 1.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한 쓰레기 분리수거함에 갓 낳은 자신의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9시쯤 아이 생모 A 씨를 긴급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조된 신생아 상태 양효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수원=뉴스1) 양희문 기자 = 갓 태어난 아기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한 쓰레기 분리수거함에 갓 낳은 자신의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분리수거함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비닐봉지 안에 있던 신생아를 발견했다.

신생아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9시쯤 아이 생모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