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강남 월세 165만원…식비 300만원 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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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 리더 박기량이 서울 월세의 고충을 토로한다.
박기량은 오는 2일 오후 4시4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서울에서 자취하기 힘들다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는다.
박기량은 "(상경 당시) 서울을 아예 몰라서 강남에 자취방을 마련했는데 동네를 옮겨야 할 것 같다"라며 '사당귀' 출연진에게 월셋집 구하기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와 함께 박기량이 월세 못지않게 만만치 않게 나오는 식비 배달비에 대해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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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치어 리더 박기량이 서울 월세의 고충을 토로한다.
박기량은 오는 2일 오후 4시4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서울에서 자취하기 힘들다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는다.
박기량은 "최근 쇄골 수술로 몇 달을 쉬다 보니 일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특히 월세 내기가 너무 힘들더라"라며 "관리비 포함해서 한 달 월세가 165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후배들조차 "(월세가) 본인들의 2배"라고 놀랐다. 박기량은 "(상경 당시) 서울을 아예 몰라서 강남에 자취방을 마련했는데 동네를 옮겨야 할 것 같다"라며 '사당귀' 출연진에게 월셋집 구하기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부동산에 일가견이 있는 김숙이 월세가 낮은 동네 "김포"를 추천한다.
이와 함께 박기량이 월세 못지않게 만만치 않게 나오는 식비 배달비에 대해 언급한다. 박기량은 "자취 초기에 한 달 식비로 200~300만 원이 나갔다"라고 잦은 배달 음식 주문으로 인해 점점 늘어나는 식비를 전했다. 김숙이 "월세를 아끼기 전에 식비를 아껴야 한다"라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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