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급여 올려야지! 보너스도!"… 인니 협회, '미라클' 신태용 감독과 재계약 사실상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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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집행부 인사가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급여와 보너스가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매체 <신도스포츠> 에 따르면, 비빈 차야니 인도네시아축구협회 집행위원회 위원은 인터뷰를 통해 신 감독이 알려진 것처럼 오는 2027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으며 당연히 급여와 보수가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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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집행부 인사가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급여와 보너스가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매체 <신도스포츠>에 따르면, 비빈 차야니 인도네시아축구협회 집행위원회 위원은 인터뷰를 통해 신 감독이 알려진 것처럼 오는 2027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으며 당연히 급여와 보수가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야니 위원은 지난달 30일 인터뷰를 통해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 새 계약에는 당연히 조정이 있을 것이며 보너스도 포함될 것"이라며 "다른 전문직의 사례도 그렇지만 목표를 달성하면 당연히 보상이 따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감독의 계약은 연장이 되었다. 신 감독의 성과를 존중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의 계약은 2027년까지 연장됐다"라며 재계약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신 감독이 지휘한 인도네시아는 올해 초 벌어졌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과 4월에 펼쳐졌던 2024 AFC U-23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 축구사에 남을 큰 성과를 냈다. 아시안컵에서는 1승과 16강을 이루어으며, AFC U-23 아시안컵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직전까지 팀을 밀어올렸다.
지금은 A대표팀을 이끌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포함한 3연전을 치른다. 인도네시아는 내일(2일) 저녁 6시(한국 시각) 자카르타 GBK 마드야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의 탄자니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뒤, 6일 저녁 6시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차 예선 5라운드를 치른다. 그리고 11일 밤 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필리핀과 대결한다.
인도네시아는 2차 예선 F그룹에서 2승 1무 1패로 현재 최종 예선 진출이 가능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만약 이번 6월 2연전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낸다면, 신 감독은 또 한 번 인도네시아의 최초 성과인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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