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차려 사망사건' 중대장, 고향서 생활… 가족 연계 상태 확인
김동욱 기자 2024. 6. 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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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2사단 훈련병이 '군기 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에 포함된 당시 훈련병 소속 부대 중대장이 고향 집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숨진 훈련병을 지휘했던 중대장 A씨는 최근 고향 집으로 내려가 생활하고 있다.
군 당국은 고향 집에 있는 가족과 연계해 A씨의 이상 유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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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2사단 소속
육군 12사단 훈련병이 '군기 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에 포함된 당시 훈련병 소속 부대 중대장이 고향 집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숨진 훈련병을 지휘했던 중대장 A씨는 최근 고향 집으로 내려가 생활하고 있다. 군 당국은 고향 집에 있는 가족과 연계해 A씨의 이상 유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병 B씨는 지난달 23일 1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다른 훈련병 5명과 함께 군기 훈련을 받던 중 쓰러졌다. 이후 민간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하며 지난달 25일 숨을 거뒀다.
군 수사당국은 B씨 등에게 얼차려를 지시한 A씨 등 간부 2명에게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보고 관할 경찰인 강원경찰청에 사건을 이첩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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