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80대 노인,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

이도영 2024. 6. 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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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노인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4분쯤 미추홀구 숭의동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55톤 덤프트럭과 길을 건너던 B씨(89)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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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도로서 노인과 25t 트럭 충돌
경찰, 운전자 입건…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노인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4분쯤 미추홀구 숭의동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55톤 덤프트럭과 길을 건너던 B씨(89)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에 “덤프트럭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며 “사고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사진=연합뉴스)

이도영 (ars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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