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활동 악영향 인정 “빠른 수습을 위한 정당성 얻고 싶어”(뉴스9)

이슬기 2024. 6. 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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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갈등이 뉴진스에게 끼칠 영향에 대해 말했다.

31일 방송된 KBS 1 '뉴스9'에는 민희진 대표가 출연해 모회사인 하이브와의 갈등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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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 ‘뉴스9’

[뉴스엔 이슬기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갈등이 뉴진스에게 끼칠 영향에 대해 말했다.

31일 방송된 KBS 1 '뉴스9'에는 민희진 대표가 출연해 모회사인 하이브와의 갈등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민희진은 ‘하이브와의 화해’를 언급한 것에 대해 “나는 어쨌든 주주들을 위해서나 팬분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모두를 위해서, 특히 멤버들을 위해서 빠른 결정(고소·고발 취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감정적인 부분을 접어두고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관점에서 말씀드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이브와 경영 분쟁이 뉴진스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비판적 시각에 대해 “나는 사실 내가 문제제기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경영적 분쟁이라는 생각도 사실 들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어떤 문제가 현상화돼서 쟁점화 됐다는 것 자체가 뉴진스에게는 좋지 않은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내 입장에서도 빨리 이 일을 수습하길 바란다. 가처분을 넣었던 것도 빠른 수습을 위한 정당성을 얻고 싶었던 것”이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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