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는데 전 여친 숨져 있어”…경찰 조사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6. 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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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는데 전 여자친구가 숨져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20대 남성 A씨로부터 B(20대)씨의 사망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0일 오전 11시 21분께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에서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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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연합뉴스]
‘자고 일어났는데 전 여자친구가 숨져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20대 남성 A씨로부터 B(20대)씨의 사망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0일 오전 11시 21분께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에서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옛 연인관계로 헤어진 상태였지만 아파트에서 동거하는 등 최근까지 지속해 교류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B씨와 술을 마신 뒤 잠을 잤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B씨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밀 부검 결과를 확인 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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