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무차관 "美 대중국 비방·압력 중단 요구"

조의명 friend@mbc.co.kr 2024. 6. 1.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을 방문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외교 차관 협의에서 미국에 대중국 비방 중단을 요구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마 부부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의 협의에서 "중국에 대한 비방·압박과 중국 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자오쉬(오른쪽)-캠벨 외교차관 협의 [중국 외교부 제공]

미국을 방문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외교 차관 협의에서 미국에 대중국 비방 중단을 요구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마 부부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의 협의에서 "중국에 대한 비방·압박과 중국 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다는 미국의 비난을 겨냥한 발언입니다.

마 부부장은 또 "대만 문제는 미·중 관계에서 첫 번째로 넘지 말아야 할 레드라인"이라면서 "미국이 진정으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원한다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3934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